2010년 1월. 경주에서 김은비라는 여고생이 실종됨.


이 여고생은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었는데, 장학금 관계로 집에 서류를 주고 온다며 나갔다고 돌아오지 않는 상태.






실종된 곳은 경주여자고등학교 사거리, 버스 정류장 인근.


교복차림으로 실종된 이 학생은 4년 전만 하더라도 엄마와 떠돌이 노숙생활을 하는 아이였음…






노숙생활 중 경주의 성애원이라는 보육원을 찾아 입소하게 됐는데, 이쁘장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로 보육원 원장님과 선생님의 사랑을 독차지함.


ABC도 모르는 노숙생활을 하던 아이가 단 1년만에 초, 중등 검정고시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고, 명문 공립으로 알려진 경주여자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됨.






그리고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 것인데, 학교에서도 성적은 전교 13등.


장학금까지 받는 모범생에 교우관계도 좋고 선생님 말도 잘듣는 학생이었음.


장래희망은 의사였고..






그래서 이런 학생이 실종되자 주변에서 난리가 났음


이 당시 조두순 때문에 전국이 불안에 떨던 시절이라서 인신매매에 팔려갔다. 성폭행 후 살해되었을 것이다. 라는 추측이 난무했는데.....








실종된 학생을 봤다는 제보가 들어오는데, 발견된 곳은 경기도 용인.


놀라운 것은 실종됐다는 이 학생은 부모님과 잘 살고 있었음.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사실 김은비 라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었음.


김은비를 자칭한 사람의 정체는 1989년생의 이모 씨였는데 


만 17세였던 2006년에 집을 떠나서 경주시의 성애원에 들어가 거짓 사연을 대고


1992년생 "김은비"라는 만 14세 나이로 이중호적을 만든 후 검정고시로 학력을 얻어 고등학교에 진학했던거임..


이게 걸리지않았던 이유는 18세 이전이라 주민등록증이 발급되지 않았고, 지문 조회가 되지 않았기 때문임


어쩃든 이미 다 배운내용이라서 초중과정은 1년내에 검정고시로 패스할수 있었고, 천재소리들으니 자신감도 생겼고


한번 다녔던 고등학교를 다시 더 다녔으니 매일매일이 우등생이었고 성적은 전교20등내외로 유지했는데


막상 고3되니까 밑천도 바닥나다보니 점점 성적이 정체되던 상황인데다가, 당시 수능 및 대학 원서 접수 등에서 신분확인절차가 강화되기 때문에 그만둔걸로 추측됨.







수많은 사람들이 강력하게 처벌할 것을 요구했으나


이중호적도 본인이 만든 게 아니라 그녀의 말을 진짜인 줄 알았던 보육원 측이 속아서 만들어준 것이라서 법적 근거가 부족했고


그나마 피해자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도 정신장애라고 감싸주다보니 처벌할 방법도 없고, 피의자도 여성이다보니 묻혀버림



요약


1) 남기한엘리트만들기를 현실에서 하고싶었던 고3 여고생이


2) 경주로 내려가서 신분 속이고 천재소리들으면서 다시 고등학교 다녔다가


3) 밑천 바닥나서 런함


양학충도 본래 티어로 돌아가면 자기 벽에 한계를 느끼게된다! 



이에 네티즌들은 "공교육 양학충 레전드 보고 안 믿겨져요", "공교육 양학충 레전드 보고 대박!!!"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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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3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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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 매일 당신을 두렵게 만드는 일을 하나씩 하라. -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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