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만든 ‘청년희망펀드’는 “힘든 청년들을 도와주자”라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여러 기업가와 사회 유명인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조성될 펀드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도 1호 기부자로 참여해 많은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이 펀드를 홍보하기 위해 “김연아, 김수현, 류현진, 박칼린 등을 섭외해 이벤트를 만들어라”라는 홍보 지침이 관련 기관에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연아는 이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 이 내용은 “김연아가 정부의 대형 프로젝트 및 고위관계자들의 제안을 여러 번 거절했기 때문에 갖가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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