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애달피 지는 저 꽃잎처럼
속절없는 늦봄의 밤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구름이 애써 전하는 말
그 사람은 널 잊었다.
살아서 맺은 사람의 연
실낱 같아 부질없다.
꽃 지네 꽃이 지네, 부는 바람에 꽃 지네
이제 님 오시려나, 나는 그저 애만 태우네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쿠스틱 콜라보 - 제발  (0) 2016.07.24
허각, 정은지 - 바다  (0) 2016.07.21
Mr Big - To Be With You  (0) 2016.07.20
원더걸스 - 아름다운 그대에게  (0) 2016.07.18
플레디스 걸즈 - WE  (0) 2016.07.15
녹색지대 - 슬픈 재회  (0) 2016.07.14
옥상달빛 - 달리기  (0) 2016.07.13
이하이 - MY STAR  (0) 2016.07.13